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8월 18일 ‘인권 증진 역량강화 교육’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대표 이경심)은 지난 8월 18일, 인권활동가 및 인권강사 등 인권에 관심있는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증진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도 참석해 인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인권과 교권에 대한 관점의 전환’을 주제로 허창영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 구제 담당 

▶‘인권교육가를 위한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노정환 국가인권위원 부산인권사무소 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 노정환 국가인권위원 부산인권사무소 소장.
 세부 내용은 △학생인권의 개념과 학습할 권리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기본 이해 △학생인권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조건 살펴보기 △학생인권 사례 발생의 주요 원인 분석 △인권감수성의 개념과 확장 △인권의 언어와 일상의 언어 △인권의 언어 학습 교과서 △국가의 역할과 책무 △인권 작동의 이해 : 개인과 시스템 등이었다.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도 참석해 인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의는 학생인권을 쟁점별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보면서 학생인권, 인권, 교권 등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며 인권교육가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이경심 대표.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이경심 대표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 인권 및 인권 의식을 고취시켜 인권강사로서의 전문성 향상 및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다들엉은 향후 인권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통해 도내 인권 증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은 지난해 6월 14일 제주시 임항로에 사무실을 개소, 현판식을 갖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단법인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은 도내 학생인권의 당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인권교육 역량 강화 및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2회에 걸쳐 65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인권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들어서 현재까지 81회 1940명을 교육하고 진행 중이다.

출처 : 컬처제주(http://www.culturejeju.kr)